샌디에이고 정박 중인 미 군함 화재..21명 부상

김경희 기자 2020. 7. 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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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에 정박 중인 미 해군 상륙함 본험리처드 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선원 17명과 민간인 4명이 다쳤습니다.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화재 당시 함에서는 짙은 연기가 수십 미터 이상 치솟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평소 본험리처드 함에 1천 명이 넘는 인력이 탑승하지만 사고 발생 당일이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소수의 인원만 승선한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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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에 정박 중인 미 해군 상륙함 본험리처드 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선원 17명과 민간인 4명이 다쳤습니다.

해군 측은 당시 160여 명의 선원이 승선한 상태였지만, 선원과 시민 21명이 다쳤을 뿐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화재 당시 함에서는 짙은 연기가 수십 미터 이상 치솟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평소 본험리처드 함에 1천 명이 넘는 인력이 탑승하지만 사고 발생 당일이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소수의 인원만 승선한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정박 중인 본험리처드 함은 공중투하폭탄과 같이 폭발력이 강한 무기류보다는 소형 무기를 주로 탑재하고 있어 대규모 폭발 사고 위험은 낮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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