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SC, 백선엽 애도 성명.."백 장군 덕분에 한국 민주공화국 번영"

정준형 기자 2020. 7. 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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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안보회의, NSC가 고 백선엽 장군을 애도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NSC는 성명과 함께 '부산에서 판문점까지, 한국군 최초 4성 장군의 전시 회고록'이란 제목의 백선엽 장군 영문 회고록 표지 사진도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역대 주한미군 사령관들도 '미국의 소리' 방송을 통해 백선엽 장군을 애도했습니다.

2008년까지 재임한 버웰 벨 전 사령관은 백 장군을 미국 건국의 영웅 조지 워싱턴과 비교한 뒤 "백 장군은 한국군의 아버지"라고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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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안보회의, NSC가 고 백선엽 장군을 애도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국가안보회의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1950년대 공산주의의 침략을 격퇴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백선엽과 다른 영웅들 덕분에 한국이 오늘날 번영한 민주공화국이 됐다"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NSC는 성명과 함께 '부산에서 판문점까지, 한국군 최초 4성 장군의 전시 회고록'이란 제목의 백선엽 장군 영문 회고록 표지 사진도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역대 주한미군 사령관들도 '미국의 소리' 방송을 통해 백선엽 장군을 애도했습니다.

2008년까지 재임한 버웰 벨 전 사령관은 백 장군을 미국 건국의 영웅 조지 워싱턴과 비교한 뒤 "백 장군은 한국군의 아버지"라고 애도했습니다.

제임스 셔먼 전 사령관과 빈센트 브룩스 전 사령관도 "백 장군이 자유와 희생의 가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며 애도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미 NSC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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