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통합당, 유족에 대한 최소한 도리 지켜라"

고정현 기자 2020. 7. 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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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이 고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에 대한 병역 공세에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박주신 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는 2013년 무혐의 처분되었다"며 "모욕적 언행을 한 배현진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사죄하라"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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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이 고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에 대한 병역 공세에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박주신 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는 2013년 무혐의 처분되었다"며 "모욕적 언행을 한 배현진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사죄하라"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송 대변인은 논평에서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은 박주신 씨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이들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한 혐의 재판"이라며 "더 이상 근거없는 의혹제기를 중단하고 도리를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박원순 시장 빈소를 지키기 위해 영국에서 아들 박주신 씨가 귀국하자 "당당하게 재검받고 2심 재판에 출석하라"고 말했습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SNS에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 하라"며 "미래통합당은 답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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