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발족..문 대통령 직접 주재

김정윤 기자 2020. 7. 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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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범 정부적인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발족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오늘(12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한국판 뉴딜의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전략회의를 새로 발족해 가동한다"면서 "문 대통령이 비상경제회의를 직접 주재했던 것처럼 앞으로 전략회의를 월 1~2회 직접 주재하면서 신속하고 추진력 있게 주요 사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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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범 정부적인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발족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오늘(12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한국판 뉴딜의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전략회의를 새로 발족해 가동한다"면서 "문 대통령이 비상경제회의를 직접 주재했던 것처럼 앞으로 전략회의를 월 1~2회 직접 주재하면서 신속하고 추진력 있게 주요 사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 또 "전략회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당정 협업 기구인 '한국판 뉴딜 당정 추진본부'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정 추진본부장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공동으로 맡고, 관계부처 장관회의와 민주당 K-뉴딜위원회, 두 축으로 운영된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모레 열리는 '한국판 뉴딜 국민 보고대회'를 마치고, 이달 안에 전략회의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지난 4월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 5월 10일 대국민 특별연설 등에서 국가 프로젝트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고, 최근에는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발전전략이라고 한국판 뉴딜을 정의했다"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국민께 구체적인 내용과 구상을 보고드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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