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거주 미국인 1명 용인서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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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미국인 D씨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12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용인 109번으로 등록됐다.
지난 11일 미국서 입국한 D씨는 공항에서 콜벤을 타고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한 뒤 성남시 자택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는데 검사결과 1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2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09명, 관외등록 19명 등 모두 12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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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미국인 D씨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12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용인 109번으로 등록됐다.
지난 11일 미국서 입국한 D씨는 공항에서 콜벤을 타고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한 뒤 성남시 자택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는데 검사결과 1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D씨는 분당구 소재 외국인 학교 교사로 일하기 위해 입국한 상태로 특별한 증상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이 환자에 대한 격리병상을 성남시의료원으로 배정받고 성남시 관할 보건소에 관련 사실과 자택 소독 등을 통보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된 일가족 4명(용인 105~108번)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12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09명, 관외등록 19명 등 모두 128명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pkk120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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