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경기 3분기에도 '흐림'..기계·소재 부진 전망

노동규 기자 2020. 7. 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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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체 1천여 곳은 오는 3분기 경기가 지난 2분기 보다 더 안 좋을 걸로 내다봤습니다.

산업연구원이 지난달 제조업체 1천여 곳을 상대로 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3분기 매출 전망이 85로 집계돼 2분기 보다 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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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체 1천여 곳은 오는 3분기 경기가 지난 2분기 보다 더 안 좋을 걸로 내다봤습니다.

산업연구원이 지난달 제조업체 1천여 곳을 상대로 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3분기 매출 전망이 85로 집계돼 2분기 보다 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위로는 개선 전망을, 아래로는 악화 전망을 나타내는 수치로, 자동차(68)와 조선(75) 등 기계부문과 화학(75)과 철강(57) 등 소재 부문 BSI가 50에서 70 대를 기록해 전망이 나빴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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