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단감염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 2곳 봉쇄

김용철 기자 2020. 7. 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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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오키나와현에 있는 후텐마 비행장과 캠프 한센 등 미군기지 2곳에선 지난 7~11일 모두 61명의 미군 관계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주일미군 측은 어제(11일) 후텐마에서 38명, 한센에서 23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실을 오키나와현에 통보하면서 두 기지를 봉쇄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마키 데니 오키나와현 지사는 "보고 내용에 충격을 받았다"며 "극히 유감이다. 감염 방지대책을 강하게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일미군 측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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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미군기지 '캠프 한센'

코로나19 집단발생한 일본 오키나와현 소재 미군기지 2곳이 봉쇄됐다고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키나와현에 있는 후텐마 비행장과 캠프 한센 등 미군기지 2곳에선 지난 7~11일 모두 61명의 미군 관계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주일미군 측은 어제(11일) 후텐마에서 38명, 한센에서 23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실을 오키나와현에 통보하면서 두 기지를 봉쇄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기지의 출입은 원칙적으로 금지된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는 보도했습니다.

다마키 데니 오키나와현 지사는 "보고 내용에 충격을 받았다"며 "극히 유감이다. 감염 방지대책을 강하게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일미군 측을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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