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14일 하반기 사장단 회의..'비대면'으로 하반기 대응 논의

하현종 기자 2020. 7. 12.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등에 따른 일하는 방식 혁신 차원에서 처음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12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과 각 계열사 대표, 지주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이 열립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그룹이 14일 신동빈 회장 주재로 올해 하반기 사장단회의를 엽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등에 따른 일하는 방식 혁신 차원에서 처음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12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과 각 계열사 대표, 지주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이 열립니다.

하반기 VCM은 그간 식품, 유통, 화학, 호텔 등 그룹 내 4개 사업 부문(BU)별로 하루씩 회의를 한 뒤 마지막 날 신 회장에게 보고하는 식으로 5일간 진행됐지만, 올해는 하루로 단축됐습니다.

회의 방식도 비대면으로 바꿨습니다.

근무환경 변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는 신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참석자들은 서울 롯데월드타워 등 3곳에 나눠서 모인 뒤 화상으로 연결하는 일종의 '3원 생중계' 방식으로 회의를 합니다.

참석자가 100여 명인 점을 고려할 때 개별로 화상 연결을 할 경우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한 방식입니다.

신 회장은 이번 VCM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전략 등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현종 기자mesoni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