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kt, 5할 승률 달성..중위권 지각변동 예고

이성훈 기자 2020. 7. 1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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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야구 KT 위즈가 승률 5할 고지에 오르며 중위권 지각변동을 예고했습니다.

KT는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10대 7로 이겼습니다.

7위 KT는 29승 29패로 개막 이후 처음으로 승률 5할을 찍으며 6위 삼성을 반 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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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야구 KT 위즈가 승률 5할 고지에 오르며 중위권 지각변동을 예고했습니다.

KT는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10대 7로 이겼습니다.

KT는 삼성과 주말 3연전에서 먼저 2승을 따내 5연속 위닝시리즈를 확정했습니다.

7위 KT는 29승 29패로 개막 이후 처음으로 승률 5할을 찍으며 6위 삼성을 반 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홈런 선두인 KT 로하스는 4회 삼성 선발 최채흥으로부터 시즌 21호 홈런을 뽑아내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KT 이강철 감독은 통산 100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선두 NC 다이노스는 LG 트윈스와 연장 12회 접전 끝에 6대 6으로 비겨 올 시즌 KBO리그 첫 무승부 경기를 기록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황대인의 생애 첫 '멀티 홈런' 등 홈런 3방을 터뜨려 키움 히어로즈를 8대 3으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두산 베어스를 5대 4로, SK 와이번스는 한화 이글스를 5대 3으로 눌렀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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