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뺑소니 사망사고 20대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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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 있는 행인을 차량으로 쳐 숨지게 하고 그대로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오늘(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차량 운전자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A씨의 차량을 확인하고 오늘 오후 5시 시내에 돌아다니던 A씨 차량을 발견해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사고가 난 줄은 알았지만 무서워서 도주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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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 있는 행인을 차량으로 쳐 숨지게 하고 그대로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오늘(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차량 운전자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새벽 2시쯤 이천시 편도 1차로에서 아반떼를 몰던 중 도로에 넘어져 있던 20대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B씨는 도로에서 다른 차량을 붙잡으려다 차가 출발하자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이후 뒤따라 운전하던 A씨는 넘어진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A씨의 차량을 확인하고 오늘 오후 5시 시내에 돌아다니던 A씨 차량을 발견해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에 대한 음주 측정 결과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사고가 난 줄은 알았지만 무서워서 도주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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