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배드민턴 클럽발 확산 우려.."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중단" 요청

유영규 기자 2020. 7. 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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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생활체육 관련 동호회 활동, 친선·리그 경기 등 중단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들의 동선에는 사우나, 대학병원 등 다중 이용시설도 포함돼 배드민턴 클럽을 고리로 한 감염원이 또 생기지 않을지 광주시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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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생활체육 관련 동호회 활동, 친선·리그 경기 등 중단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어제(10일) 배드민턴 클럽 회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클럽은 지난달 30일 전남대 스포츠센터에서 대항전을 했으며 상대방 클럽에서는 137번 확진자도 참여했습니다.

두 배드민턴 클럽 관계자 30명씩 60명을 검사한 결과 5명은 양성, 50명은 음성이 나왔으며 5명은 검사 중입니다.

신규 확진자들의 동선에는 사우나, 대학병원 등 다중 이용시설도 포함돼 배드민턴 클럽을 고리로 한 감염원이 또 생기지 않을지 광주시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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