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 해수욕장서 10대 자매 탄 패들보드 2대 표류

손현규 2020. 7. 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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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9시 40분께 인천시 중구 실미도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A(15)양과 B(13)양 자매가 탄 패들보드(수상용 보드) 2대가 표류했다.

A양 자매의 아버지는 패들보드가 강한 바람에 떠밀려가자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으로부터 신고 내용을 전달받은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투입해 A양 자매를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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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패들보드 구조하는 해경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11일 오전 9시 40분께 인천시 중구 실미도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A(15)양과 B(13)양 자매가 탄 패들보드(수상용 보드) 2대가 표류했다.

A양 자매의 아버지는 패들보드가 강한 바람에 떠밀려가자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으로부터 신고 내용을 전달받은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투입해 A양 자매를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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