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할배 여기 있다!"..코로나 시대의 손녀 마중법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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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국에 맞춘 '마중법'으로 손녀를 반기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 등 외신들은 태국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포착된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한 할아버지는 막대 피켓에 손녀의 애칭을 적어 문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덕분에 할아버지는 손쉽게 손녀를 발견하고 당장이라도 꼭 끌어안을 것 같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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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국에 맞춘 '마중법'으로 손녀를 반기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 등 외신들은 태국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포착된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태국의 학교들도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단, 아이들인 학교에 있는 동안 마스크를 꼭 써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지침이 생기면서 부모님들에게는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생겼습니다. 똑같은 교복에 비슷한 키와 머리 모양, 거기에 마스크까지 하고 있어 하굣길에 누가 자신의 아이인지 알아보기 힘들게 된 겁니다.
이에 한 할아버지는 막대 피켓에 손녀의 애칭을 적어 문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글씨도 크게 적고 막대도 높이 들어 보였습니다. 사진을 보면, 덕분에 할아버지는 손쉽게 손녀를 발견하고 당장이라도 꼭 끌어안을 것 같은 모습입니다.
온라인상에 공개된 이 사진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할아버지다", "나도 아들 얼굴 못 알아본 적 있다"는 등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Biony Bell Boonyuen'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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