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뺑소니' 10대, 동호회 추격 끝 붙잡혀

안희재 기자 2020. 7. 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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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상태로 추돌 사고를 내고 달아난 1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승용차는 사고 직후 중앙선을 넘으며 그대로 달아났는데, 이를 목격한 자동차 동호회원들이 240m가량 추격하자 도주를 포기하고 멈춰섰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차량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음주 중 운전자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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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상태로 추돌 사고를 내고 달아난 1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1일) 새벽 1시 15분쯤 경북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근처 도로에서 17살 김모 군이 몰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는 사고 직후 중앙선을 넘으며 그대로 달아났는데, 이를 목격한 자동차 동호회원들이 240m가량 추격하자 도주를 포기하고 멈춰섰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차량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음주 중 운전자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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