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 별세..향년 10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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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이 어제(10일) 밤 11시, 향년 100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백 장군은 6·25 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와 38선 돌파 작전 등 전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여러 전투를 지휘했고, 한국군 최초로 대장으로 진급한 인물입니다.
1960년 대장으로 전역한 뒤, 외교관과 교통부 장관 등을 지냈고, 장관 재직 당시 서울 지하철 1호선 건설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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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이 어제(10일) 밤 11시, 향년 100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백 장군은 6·25 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와 38선 돌파 작전 등 전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여러 전투를 지휘했고, 한국군 최초로 대장으로 진급한 인물입니다.
1960년 대장으로 전역한 뒤, 외교관과 교통부 장관 등을 지냈고, 장관 재직 당시 서울 지하철 1호선 건설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일제강점기 시절,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항일 독립군 토벌을 목적으로 했던 '간도특설대'에 복무한 이력 때문에 친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9년엔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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