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의장이.." 이동현 부천시의회 의장, 절도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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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경기도 부천시의회 의장이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의장은 지난 3월 24일 새벽, 부천시 상동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다른 이용자가 잊어버리고 가져가지 않은 현금 70만 원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이 의장은 훔친 70만 원 중 일부를 사용했고,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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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경기도 부천시의회 의장이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의장은 지난 3월 24일 새벽, 부천시 상동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다른 이용자가 잊어버리고 가져가지 않은 현금 70만 원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돈을 훔친 범인의 신원을 특정하고 추적에 나서 이 의장을 검거했습니다.
이 의장은 훔친 70만 원 중 일부를 사용했고,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금인출기에 놓인 현금을 훔쳤기 때문에, 절도 혐의를 적용해 지난 5월 중 검찰에 불구속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현재 이 의장은 앞서 다른 혐의로 기소된 뒤 절도 혐의로 추가 기소됐으며, 법원은 사건을 병합해 재판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부천시의회 홈페이지 갈무리,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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