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전국종별육상 20km 경보 1초 차로 우승..1시간29분02초

김형열 기자 2020. 7. 1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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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은 경상북도 예천에서 대회 남자 20㎞ 경보에서 굵은 비를 뚫고 1시간 29분 02초에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한국 경보의 간판으로 불리는 김현섭은 2위 주현명(23·경산시청)을 1초 차로 제치고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백승호(30·고양시청)는 남자 5,000m 결선에서 14분 28초 83으로 우승했습니다.

모일환(21·조선대학교)은 남자 대학부 200m 결선에서 20초 97로 우승을 차지하며 남대부 4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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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섭(오른쪽 두 번째)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20km 경보에서 김현섭(35·속초시청)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현섭은 경상북도 예천에서 대회 남자 20㎞ 경보에서 굵은 비를 뚫고 1시간 29분 02초에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한국 경보의 간판으로 불리는 김현섭은 2위 주현명(23·경산시청)을 1초 차로 제치고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여자대학부 멀리뛰기 결선에서는 이희진(22·한국체대)이 6m11을 뛰어, 대회 4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이희진은 "오늘은 경기 감각을 찾는 데 주력했다. 다음 출전 대회인 KBS배 전국육상대회 (7월 24∼28일)에서 개인 최고기록(6m24) 경신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백승호(30·고양시청)는 남자 5,000m 결선에서 14분 28초 83으로 우승했습니다.

모일환(21·조선대학교)은 남자 대학부 200m 결선에서 20초 97로 우승을 차지하며 남대부 4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남자 고등부 높이뛰기에서는 박용배(17·범어고)가 2m를 넘으며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종전 1m 95)을 경신하고 우승했습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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