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3만 원어치 사면 '슈퍼카' 태워 드립니다"
2020. 7. 10. 17:57
아랍에미리트에서 망고를 사면 슈퍼카를 태워주는 서비스가 인기라고 합니다.
과일 업체에서 만들어낸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망고 사면 슈퍼카 시승'입니다.
두바이의 이 과일 업체는 망고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슈퍼카 시승 서비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최소 주문 금액은 100디르함, 우리 돈으로 3만 원이 조금 넘는 만큼 망고를 사면 망고를 배달해주는 건 물론이고 이렇게 약 4억 원대의 슈퍼카를 시승할 수 있는 겁니다.
업체 사장 야신 씨는 매출을 늘리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만, 코로나19로 외출을 하지 못하고 무료하게 일상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야신 씨의 예측은 정확하게 들어맞았습니다.
이 슈퍼카 시승 서비스는 호평을 받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매출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평소에 슈퍼카를 구경할 일이 없었던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아서 아이들을 위해 망고를 주문하는 부모님도 많다고 하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슈퍼카 시승비 내면 사은품으로 망고 주는 격이네요~ㅋㅋ" "국내엔 이런 거 없나요? 매일 주문할 텐데~"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페이스북 Pakistan Super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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