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파우치 "코로나19는 퍼펙트스톰..가장 끔찍한 악몽"

정준형 기자 2020. 7. 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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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전염병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대규모 위기를 일컫는 "퍼펙트 스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 정치전문매체인 더힐이 주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코로나19는 가변성이나 현저한 전염력을 볼 때 퍼펙트 스톰이고, 의료계 종사자에게는 가장 끔찍한 악몽"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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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전염병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대규모 위기를 일컫는 "퍼펙트 스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 정치전문매체인 더힐이 주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코로나19는 가변성이나 현저한 전염력을 볼 때 퍼펙트 스톰이고, 의료계 종사자에게는 가장 끔찍한 악몽"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무증상 감염자에서부터 중증 환자가 되거나 사망에 이르는 사람까지 다양한 전염 양상이 나타난다면서 "코로나19를 잘 관리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또 "통일되지 않은 정책은 효율적이지 않다면서, 미국 사회가 정치적으로 분열되지 않았다면 더 조직적으로 코로나19에 대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앞서 월스트리트저널 팟캐스트에도 출연해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하는 주들에 '재봉쇄'를 심각하게 검토해보라"고 권고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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