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산동 재건축 현장서 폐기물 무더기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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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재건축 현장에서 폐기물이 무더기로 발견돼 지자체가 조사 중입니다.
대구 수성구청에 따르면 지산동 시영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철거 작업 중 생활쓰레기, 폐비닐 등이 섞인 토사가 광범위하게 드러났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1989년 3만5천여㎡ 터에 700가구 규모로 지어졌으며 31년 만인 올해 초부터 재건축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구청 관계자는 "대구도시공사와 재건축 시공사가 논의해서 폐기물 처리 방안을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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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재건축 현장에서 폐기물이 무더기로 발견돼 지자체가 조사 중입니다.
대구 수성구청에 따르면 지산동 시영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철거 작업 중 생활쓰레기, 폐비닐 등이 섞인 토사가 광범위하게 드러났습니다.
구청 측은 드러난 것만 해도 최소 수백t에 이르고 오염된 토사에 침출수가 상당량에 이를 것으로 추정합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1989년 3만5천여㎡ 터에 700가구 규모로 지어졌으며 31년 만인 올해 초부터 재건축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구청 관계자는 "대구도시공사와 재건축 시공사가 논의해서 폐기물 처리 방안을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대구도시공사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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