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벌써부터 2차 가해..박원순 조문 않겠다"
권태훈 기자 2020. 7. 10.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조문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고인께서 얼마나 훌륭히 살아오셨는지 다시금 확인한다. 그러나 저는 '당신'이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의원이 지칭한 '당신'은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서울시청 직원으로 해석됩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조문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고인께서 얼마나 훌륭히 살아오셨는지 다시금 확인한다. 그러나 저는 '당신'이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영화 대사를 인용하며 "벌써부터 시작된 2차 가해와 신상털이에 가슴팍 꾹꾹 눌러야 겨우 막힌 숨을 쉴 수 있을 당신이 혼자가 아님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이 지칭한 '당신'은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서울시청 직원으로 해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장] 200mm 물폭탄에 비상..물에 잠긴 부산 상황
- 한서희, 집행유예 기간 또 마약 적발..실형 기로
- 박원순 유언장 공개 "모든 분에게 죄송..가족에 미안"
- [현장] 빈소 들어가는 문 대통령 조화..정계 조문 발길
- [영상] 검은 모자 쓴 채 홀로..CCTV 속 마지막 모습
- 마스크 쓰라는데 소리지른 남자..SNS 퍼지자 결국
- 전 매니저에 무능병·문둥이?..신현준 "격없는 표현일 뿐"
- 김호중, 박나래와 보양식 데이트.."왕 된 것 같다" 감탄
- 문 대통령, 박 시장 빈소에 조화 보낸다..직접 조문은?
- 당혹감 짙은 서울시청, 성추행 피소 질문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