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확진자 1명 더 나와..성애의원·조달청 추가 확진 없어

김준호 2020. 7. 10.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157번 확진자는 대덕구 중리동 거주 50대 남성으로, 지난 3일 142번 확진자(유성구 덕명동 거주 40대 남성)를 접촉했다.

한편 유성구 원내동 성애의원 외래환자와 조달청 직원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150번 확진자가 근무한 정부대전청사 3동 6층 조달청 직원 23명과 143번 확진자가 다닌 세이백화점 관련자 14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취 소란·역학조사 비협조 144번 확진자 고발 검토
대전 확진 속출 [연합뉴스TV 제공]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10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157번 확진자는 대덕구 중리동 거주 50대 남성으로, 지난 3일 142번 확진자(유성구 덕명동 거주 40대 남성)를 접촉했다.

두 사람은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서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10여분 동안 대화를 나눈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 경로가 미궁인 142번 확진자는 건설회사 현장 소장으로 재직해 왔다.

지난 3일 최초 증상이 나타나 6일 검사를 받았고 7일 확진됐다.

한편 유성구 원내동 성애의원 외래환자와 조달청 직원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원장 부부가 양성 판정을 받은 성애의원 외래환자 107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150번 확진자가 근무한 정부대전청사 3동 6층 조달청 직원 23명과 143번 확진자가 다닌 세이백화점 관련자 14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과정에서 소란을 피우는 한편 역학조사 과정에서 진술을 거부한 144번 확진자(중구 문화동 거주 50대 남성)를 경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44번 확진자는 지난 7일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할 당시 만취 상태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가래침을 뱉고 계속 기침을 했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왔다.

kjunho@yna.co.kr

☞ 박원순 유언 "모든 분에게 죄송…고통밖에 못준 가족에 미안"
☞ 박시장이 마지막으로 쓴 페북 글에는…외신도 사망 긴급보도
☞ 페미니스트 자처한 박원순 '성추행 피소' 중압감에 무너졌나
☞ 방치된 연구용시신 수천구, 쥐가 파먹고 쓰레기봉투에
☞ 신현준 "큰 충격…나 역시 힘들었지만 밝히지 않겠다"
☞ 정두언·노회찬·성완종…비극으로 마감한 정치인들
☞ 비극으로 끝난 '최장수 서울시장' 박원순의 3천180일
☞ 가방에 물통 하나 남기고…긴박했던 7시간
☞ 박지원, 군복무중 대학 편입·졸업 …야 "군대서 어떻게?"
☞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막내딸 잃었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