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알루미늄 성형공장 불.."쓰레기 더미서 발화 추정"

박아론 기자 2020. 7. 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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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4시57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알루미늄성형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외부 컨테이너 1개동이 전소하고 공장 외벽 20㎡가 소실돼 48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당시 이 공장 보안업체 직원이 공장 내 설치된 열선동감지기가 작동된 것을 확인하고, 현장 내 불꽃과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서 진화됐다.

현장 출동한 소방대원은 78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1시간 22분만인 오전 6시19분께 불을 완전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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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4시57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알루미늄성형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현장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공단소방서 제공)2020.7.10/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10일 오전 4시57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알루미늄성형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외부 컨테이너 1개동이 전소하고 공장 외벽 20㎡가 소실돼 48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당시 이 공장 보안업체 직원이 공장 내 설치된 열선동감지기가 작동된 것을 확인하고, 현장 내 불꽃과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서 진화됐다.

현장 출동한 소방대원은 78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1시간 22분만인 오전 6시19분께 불을 완전진화했다.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공장 외부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 진술을 확보해 외부에서 발화돼 공장 건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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