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경제 공약 발표.."840조 원 투입해 500만 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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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일자리 회복을 위해 정부 예산 7천억 달러, 우리 돈 840조 원을 투입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경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경제공약과 관련해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산 제품 구매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인프라와 청정에너지 개발, 인종평등 확립 등으로 나뉜다고 분석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경제공약 발표에 맞춰 마이크 펜스 부통령 역시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열린 현지 기업가들 행사에 참석해 "우리는 미국을 재가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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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일자리 회복을 위해 정부 예산 7천억 달러, 우리 돈 840조 원을 투입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경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펜실베이니아 주 던모어에 있는 한 금속공장 앞에서 연설을 통해 경제 공약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더 낳은 재건'이라고 부른 경제 구상에서 연방정부 예산 4천억 달러, 우리 돈 80조 원을 들여 미국산 제품을 추가로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또 연구개발 사업에도 3천억 달러, 우리 돈 359조 원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500만 개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내세운 '미국 우선주의' 경제 공약을 지키지 않았다며, "연방정부가 미국산 제품을 사고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는 데에 세금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어 "미국 기업들이 자기 몫의 세금을 낼 때가 됐다"며 21%인 법인세율을 버락 오바마 전 정부 때와 같은 28%로 올리겠다고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경제공약과 관련해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산 제품 구매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인프라와 청정에너지 개발, 인종평등 확립 등으로 나뉜다고 분석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경제공약 발표에 맞춰 마이크 펜스 부통령 역시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열린 현지 기업가들 행사에 참석해 "우리는 미국을 재가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펜실베니아 주는 미국 대선의 핵심 승부처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며,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로서는 지난 1988년 대선 이후 처음으로 펜실베니아 주에서 승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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