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일본에 F-35 스텔스 전투기 105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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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일본에 최신예 F-35 스텔스 전투기 105대를 판매합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국무부가 일본에 F-35 전투기 105대와 관련한 장비를 231억 달러, 우리 돈 27조 7천억 원에 판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방안보협력국은 일본에 대한 F-35 전투기 판매를 의회에 통보하고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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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일본에 최신예 F-35 스텔스 전투기 105대를 판매합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국무부가 일본에 F-35 전투기 105대와 관련한 장비를 231억 달러, 우리 돈 27조 7천억 원에 판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이번 판매 계획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발전에 힘이 되는 주요 동맹국의 안보를 증진시켜 미국의 외교와 국가안보 목표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안보협력국은 일본에 대한 F-35 전투기 판매를 의회에 통보하고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국무부는 한편 대만이 이미 구매한 탄도미사일 요격체계인 패트리엇 사용을 30년 더 연장시키기 위해 6억2천만 달러, 우리 돈 7천4백억 원 규모의 부품 관련 무기 거래도 승인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무기 거래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책임론과 홍콩 국가보안법,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력 확장 등을 놓고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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