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국제 스포츠 대회 개최하지 않기로

정희돈 기자 2020. 7. 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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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은 중국 국가체육총국의 발표를 전하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테스트 이벤트를 제외한 올해 모든 국제 스포츠 대회는 중국에서 열리지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해 12월 이후 20개 이상의 올림픽과 패럴림픽 테스트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신화통신은 "아직 대회의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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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중국에서 열렸던 빅에어 경기 모습

중국이 올해 국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중국 국가체육총국의 발표를 전하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테스트 이벤트를 제외한 올해 모든 국제 스포츠 대회는 중국에서 열리지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첫 테스트 이벤트는 올해 2월 남자 알파인스키 월드컵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된 바 있습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해 12월 이후 20개 이상의 올림픽과 패럴림픽 테스트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신화통신은 "아직 대회의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중국 동계체전과 제6회 아시안 비치게임도 연기될 예정입니다.

AP통신은 "이번 조치로 올해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여자프로테니스 WTA 투어 6개 대회와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4개 대회도 열리지 않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10월 열릴 예정이던 미LPGA 투어 뷰익 상하이 개최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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