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5명 수도권-대전 집중..서울 누적 확진자 경북 넘어서

권태훈 기자 2020. 7. 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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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양방향으로 계속 확산하면서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50명)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수도권과 광주 방문판매업체와 대전 지역의원 감염 여파가 지속중인 데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꾸준히 증가해 추가 확산의 우려가 큽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지역발생 22명보다 1명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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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양방향으로 계속 확산하면서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50명)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수도권과 광주 방문판매업체와 대전 지역의원 감염 여파가 지속중인 데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꾸준히 증가해 추가 확산의 우려가 큽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누적 1만3천33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0명보다 5명 감소했지만, 이달 들어 일별로 51명→54명→63명→63명→61명→48명→44명→63명→50명→45명을 기록하며 이미 4차례나 60명대를 넘어선 터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지역발생 22명보다 1명 많습니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23명 가운데 4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9명은 입국 후 경기(11명), 경남(3명), 충북(2명), 서울·인천·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 세계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맞물려 지난달 26일 이후 15일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 22명을 시도별로 나눠보면 서울과 대전이 각 7명씩이고, 이어 경기 3명, 광주 3명, 전남 2명 등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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