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과 비즈니스 목적 왕래 재개 이달 논의"

정준형 기자 2020. 7. 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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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을 포함해 코로나19 유입을 막는다는 이유로 입국 금지 대상국으로 지정한 10개 나라와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를 재개하기 위한 협의를 이달 중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 재개 대상 국가로 신규 감염자가 적고, 왕래를 재개해도 일본 국내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판단된 한국과 중국, 대만 등 10개 나라를 선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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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을 포함해 코로나19 유입을 막는다는 이유로 입국 금지 대상국으로 지정한 10개 나라와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를 재개하기 위한 협의를 이달 중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 재개 대상 국가로 신규 감염자가 적고, 왕래를 재개해도 일본 국내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판단된 한국과 중국, 대만 등 10개 나라를 선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일본 정부가 하루 입국자 규모를 비롯해 왕래 재개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해당국과 정하기 위한 양자 협의를 이달 중순부터 시작할 방침이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 능력을 다음 달까지 지금은 두 배인 하루 4천명 수준으로 늘리는 것과 맞물려 있으며, 아베 총리가 조만간 열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관련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달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첫 번째 대상 국가로 베트남과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을 선정해 협의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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