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미국 9천 개 매장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싫으면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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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오는 15일부터 미국 내 9천여 개 매장에서 고객에게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 착용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얼굴 가리개나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 않는 지역에서도 이번 조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마스크 등의 착용을 거부하는 고객의 경우 드라이브 스루나 배달 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스타벅스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지난 4월부터 매장 직원들에게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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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오는 15일부터 미국 내 9천여 개 매장에서 고객에게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 착용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이번 조치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직원과 고객의 건강과 복지를 우선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 밝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얼굴 가리개나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 않는 지역에서도 이번 조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마스크 등의 착용을 거부하는 고객의 경우 드라이브 스루나 배달 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스타벅스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지난 4월부터 매장 직원들에게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전국적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진 않았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공공장소로 외출할 경우 모든 사람이 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선 약 20여 개 주와 워싱턴DC에서 마스크 착용 명령이 내려진 상태인데, 새로운 주요 발병지로 떠오른 애리조나와 플로리다 등은 의무가 아닙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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