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재확산..신규 확진 68일만에 3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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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으로 나타났다고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내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긴 것은 지난 5월2일 이후 68일 만입니다.
도쿄 신규 확진자 가운데 75%은 20, 30대 젊은 층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만 1천480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99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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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으로 나타났다고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내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긴 것은 지난 5월2일 이후 68일 만입니다.
특히 수도 도쿄에서 확진자가 224명 새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그동안 도쿄의 하루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은 겁니다.
도쿄 신규 확진자 가운데 75%은 20, 30대 젊은 층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만 1천480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995명입니다.
이처럼 코로나19의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예정대로 오는 10일부터 대규모 행사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10일부터는 각종 행사의 참가자 수 상한이 1천 명에서 5천 명으로 확대되고,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J리그도 경기장에 입장객을 받습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할 병상 수와 환자 수 등에 비춰볼 때 의료 서비스 제공 체제에 여유가 있는 것으로 본다"며 "즉시 긴급사태를 다시 선언할 상황에 해당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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