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DC '트럼프 불만' 학교정상화지침 "개정 대신 추가정보 제공"

최호원 기자 2020. 7. 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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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9일(현지시간) 학교 정상화와 관련해 지침이 개정되지는 않겠지만, 추가 참고문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레드필드 국장은 이날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지침을 개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를 열려는 지역사회에 활용할 수 있는 참고 문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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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9일(현지시간) 학교 정상화와 관련해 지침이 개정되지는 않겠지만, 추가 참고문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레드필드 국장은 이날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지침을 개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를 열려는 지역사회에 활용할 수 있는 참고 문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가을 개학과 관련해 CDC의 지침이 너무 엄격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며 비현실적이라고 불만을 표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레드필드 국장은 "지침은 그 내용들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 나올 새로운 참고 문서는 교사, 학부모, 보육자 등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는 방법,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학생 평가 및 모니터링 방법과 같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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