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코로나19 탐지에 경찰견 투입키로..정확도 92%

최호원 기자 2020. 7. 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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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내무부는 코로나19 탐지에 K9 경찰견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UAE 내무부는 "코로나19 의심 환자의 겨드랑이에서 채취한 표본을 경찰견에게 맡도록 하는 방식으로 UAE 내 여러 장소에서 시험을 거쳤다"며 "과학적 연구를 거친 결과 경찰견을 공항, 항구 등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탐지에 사용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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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내무부는 코로나19 탐지에 K9 경찰견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UAE 내무부는 "코로나19 의심 환자의 겨드랑이에서 채취한 표본을 경찰견에게 맡도록 하는 방식으로 UAE 내 여러 장소에서 시험을 거쳤다"며 "과학적 연구를 거친 결과 경찰견을 공항, 항구 등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탐지에 사용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현장 시험 자료에 따르면 92%의 정확도로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가려낼 수 있다"라며 "경찰견은 사람이 많은 대중 시설에서 신속히 코로나19 감염을 효과적으로 탐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국과 이란에서도 민간 단체들이 개를 훈련해 코로나19 감염자를 탐지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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