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휴대전화 끊긴 길상사·와룡공원 주변 야간수색 진행

김상민 기자 2020. 7. 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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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 신고가 들어온 뒤 약 4시간째 발견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성북구 인근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의 딸은 오늘(9일) 오후 5시 20분쯤 박 시장과 연락이 끊어졌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지막으로 잡힌 박 시장 휴대전화 신호 지점 등을 토대로 서울 성북동 길상사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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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 신고가 들어온 뒤 약 4시간째 발견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성북구 인근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의 딸은 오늘(9일) 오후 5시 20분쯤 박 시장과 연락이 끊어졌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지막으로 잡힌 박 시장 휴대전화 신호 지점 등을 토대로 서울 성북동 길상사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길상사에서 걸어서 약 30분 거리인 와룡공원 인근에서도 수색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날이 어두워지자 경찰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고, 경찰견과 드론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공관 내부는 비교적 조용한 상황입니다.

오늘 저녁 7시 40분쯤 공관 안에서 한 남성이 나와 취재진이 몰려들었지만, 남성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빠져나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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