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200mm↑' 호우 대비..낮더위 주춤
2020. 7. 9. 21:54
현재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남부지방에는 내일(10일) 오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이번에도 제주도와 영남 해안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당장 오늘 밤부터 시간당 50mm 이상의 세찬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미리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따라서 이들 지역에는 강풍과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많게는 200mm 이상이 오겠습니다.
영동과 경북, 전남 지역에는 최고 80mm, 그 밖의 중부와 전북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오겠고요, 이 비는 내일 오후 서쪽 지역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7도가 예상되고요, 남부지방도 대부분 30도를 밑돌겠습니다.
주말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월요일에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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