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공관 나선 뒤 10시간 연락두절..행방 조사 중
<앵커>
박원순 시장은 앞서 전해드린 대로 오늘(9일) 시청에 출근하지 않았고 원래 예고되어 있던 시 일정도 다 취소한 상태였습니다. 그럼 서울시장 공관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지금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홍영재 기자, 박원순 시장이 오늘 공관을 나선 게 몇 시인지 다시 한번 정리해 주시죠.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 이곳 서울 종로구 관사를 나선 게 오늘 오전 10시 40분쯤이니까 박 시장이 집을 나선 지 10시간이 다 돼 가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취재진 수십 명이 모인 가운데 관사 주변에는 경찰 병력들이 출입을 통제하며 경계를 서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수행비서 없이 혼자 공관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직후 어디로 이동했는지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관에는 서울시 관계자나 박원순 시장 측 인물들로 보이는 사람 몇 명이 공관에서 빠져나오기도 했지만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관사 안에 부인 강난희 여사와 가족은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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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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