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 집단폭행' 몽골인 구속..피해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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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경찰서는 동포를 집단폭행한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로 몽골인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아침 7시쯤 서울 중구의 한 편의점 앞 노상에서 일행 3명과 함께 같은 몽골 국적 B씨를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폭행에 가담한 다른 몽골인 3명에 대해서도 공동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들의 범행 가담 정도가 비교적 적다며 기각하고 A씨의 구속영장만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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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경찰서는 동포를 집단폭행한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로 몽골인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아침 7시쯤 서울 중구의 한 편의점 앞 노상에서 일행 3명과 함께 같은 몽골 국적 B씨를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일당은 술을 마시던 중 일면식 없던 B씨와 시비가 붙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폭행에 가담한 다른 몽골인 3명에 대해서도 공동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들의 범행 가담 정도가 비교적 적다며 기각하고 A씨의 구속영장만 발부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오늘(9일) 숨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결과를 토대로 이들 일당에게 상해치사 혐의 적용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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