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늘도 부동산 '난타'..다주택 공직자 '여야 설전'

정혜진 기자 2020. 7. 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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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다주택 논란 등 '부동산 정국'에 집권 여당이 곤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에서는 "7월 임시국회에서 다주택 종부세를 대폭 강화하는 법안을 우선 처리하겠다"며 추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국회의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면서 "실거주 외 주택의 신속한 처분을 권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야당에서는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가 부동산 정책 실패를 호도하기 위해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김 위원장은 정부가 고위 공직자 주택 처분을 요구하는 데 대해서도 "여론무마용"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21타석 내리 헛스윙 삼진"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책실패의 책임을 지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부동산 정책을 두고 벌어진 여야 설전, 현장영상에서 만나보시죠.

(구성 : 정혜진, 촬영 : 박진호·김현상·이승환, 편집 : 박승연)   

정혜진 기자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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