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서 어머니 따라 입국한 1세 남아 화성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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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지난달 방글라데시에서 어머니(화성 41번)와 함께 입국한 1세 남자 아기(화성 46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방글라데시 국적의 이 아기는 지난달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어머니 A씨와 함께 입국해 격리돼 있다가 같은 달 24일 A씨의 확진 후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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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지난달 방글라데시에서 어머니(화성 41번)와 함께 입국한 1세 남자 아기(화성 46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방글라데시 국적의 이 아기는 지난달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어머니 A씨와 함께 입국해 격리돼 있다가 같은 달 24일 A씨의 확진 후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격리 상태로 있다가 해제를 앞두고 전날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아기 보호자 2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화성지역 내 감염자 수는 46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달 18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9656 항공편을 이용한 입국자 가운데 내국인 2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화성, 남양주, 수원, 인천 남동구, 경남 김해 등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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