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 발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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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올들어 비브리오패혈증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수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6월에서 10월에 주로 발생한다.
지난 1월 전남 영광과 제주 산지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처음 분리된 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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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어패류 5도 이하 보관, 85도 이상 충분히 가열 섭취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창원에서 올들어 비브리오패혈증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간질환을 앓던 창원의 40대 남성이 생선회를 먹고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지난 6일 숨졌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수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6월에서 10월에 주로 발생한다.
오염된 해산물을 덜 익혀서 먹거나 상처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이 접촉됐을 때 주로 감염된다.
이 균에 감염되면 설사·구토·발열·오한·복통 등이 동반되며, 증상발현 후 24시간 이내에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당뇨병·알코올 중독 등 기저질환을 지닌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초기에 치료하지 않을 시 사망률이 50%이상 되는 등 치사율이 높아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월 전남 영광과 제주 산지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처음 분리된 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여름철 어패류는 5도 이하의 저온보관이나 85도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 처리 후 섭취해야 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깨끗이 소독한 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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