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판매 사기' 일당 53명 검거..6억 원 가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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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중고차 허위매물을 올려 고객을 유인해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다른 차를 판 중고차 딜러 등 일당 5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중고차 딜러 44명을 사기 등 혐의로, 중고차 매매상사 대표 5명과 할부 대행사 대표 4명을 사기 방조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매매상사와 할부대행사가 사기 판매라는 점을 알고도 중고차 딜러 등의 범행을 도운 것으로 보고 사기 방조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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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중고차 허위매물을 올려 고객을 유인해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다른 차를 판 중고차 딜러 등 일당 5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중고차 딜러 44명을 사기 등 혐의로, 중고차 매매상사 대표 5명과 할부 대행사 대표 4명을 사기 방조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 일당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인천시 서구의 한 중고차매매단지에서 35명에게 중고차를 시세보다 비싸게 팔아 6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에 올린 허위매물을 보고 찾아온 구매자에게 중고차를 보여주고 계약을 체결한 뒤, 고객에게 보여준 차에 하자가 있다며 다른 차량을 거래하라고 요구하는 방식으로 범행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매매상사와 할부대행사가 사기 판매라는 점을 알고도 중고차 딜러 등의 범행을 도운 것으로 보고 사기 방조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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