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지상파 출연 '드럼좌' 빅터한 "브라질 군대는 가야해"

유튜브 스타 '드럼좌' 빅터한이 첫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도른자 특집'으로 방송인 탁재훈, 배우 고은아, 마술사 이은결, 빅터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빅터한은 유튜브의 떠오르는 스타로 소개됐다. 빅터한은 과거 밴드로 데뷔했으나 과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이유로 소속사에서 잘렸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빅터한은 누리꾼들에게 '드럼좌'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유튜브 채널 개설 약 3개월 만에 구독자가 37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다.
빅터한은 이날 방송에서 한국과 브라질 혼혈인 사실을 밝혔다. 빅터한은 "제 국적을 많이 물어보시는데 그때마다 혼혈이라고 말하기 귀찮다"며 "그래서 코리안과 브라질리언을 합쳐서 '코브라질리언'이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브라질 사람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이라며 "어머니가 5살 때 브라질로 이민을 가셨고 현재 귀화해서 한국 국적"이라고 덧붙였다.
진행자 이지혜의 "축구 경기 때 어느 팀 응원해요?"라는 질문에 빅터한은 잠시 머뭇거리다 "한국"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빅터한은 4개 국어를 하는 반전 매력도 선보였다. 빅터한은 "한국어, 영어, 포르투갈어, 일본어를 한다"며 "꿈이 진행되는 장소에 따라 어떤 언어로 할지 결정된다"고 말했다.
빅터한은 브라질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징병제 국가라며 브라질 군대에 가야한다는 사실도 밝혔다. 빅터한은 "한국은 다행히도 귀화자라서 면제가 됐다"며 "하지만 브라질 군대는 아직 해결이 안 됐다"고 말했다.
한편 빅터한은 지난 4월 머니투데이 유튜브 채널 '머투맨'에 출연해 소속사와 관련된 루머와 자신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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