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북한 원로리 지역서 핵탄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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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시 만경대구역 원로리 일대에서 핵탄두 개발 정황을 보여주는 위성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CNN 방송은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가 포착한 사진을 입수해 원로리 일대에 감시시설과 고층의 주거지, 지도부 방문 기념비, 지하시설 등이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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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시 만경대구역 원로리 일대에서 핵탄두 개발 정황을 보여주는 위성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CNN 방송은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가 포착한 사진을 입수해 원로리 일대에 감시시설과 고층의 주거지, 지도부 방문 기념비, 지하시설 등이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진을 분석한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센터'의 제프리 루이스 소장은 "트럭과 컨테이너 적재 차량 등이 포착됐고, 공장 가동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은 핵 협상 때나 현재도 공장 가동을 늦추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원로리 일대 시설은 2015년 제임스마틴 비확산연구센터가 확인했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 CIA와 국방부는 북한 핵 개발 프로그램과 원로리의 연관 여부에 대한 입장 표명을 거부했습니다.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북한 핵시설이 공개됨에 따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8년 '북한 핵 위협이 더 이상은 없다'고 한 주장은 근거가 약해졌다고 CNN은 지적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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