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송대익 조작 징계는 방송정지 7일, 휴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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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방송에서 "배달원이 몰래 음식을 빼 먹은 것 같다"고 조작 방송을 해 뭇매를 맞은 유명 BJ 겸 유튜버 송대익이 8일 국회에서도 비판받았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송대익이 활동하는 온라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향해 "코로나19로 한 번 죽은 소상공인들을 아프리카TV가 두 번 죽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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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정지 7일, 자숙 경고요? 일주일 휴가 갔다와라, 재충전해서 방송하란 말과 같지 않습니까?"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개인 방송에서 "배달원이 몰래 음식을 빼 먹은 것 같다"고 조작 방송을 해 뭇매를 맞은 유명 BJ 겸 유튜버 송대익이 8일 국회에서도 비판받았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송대익이 활동하는 온라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향해 "코로나19로 한 번 죽은 소상공인들을 아프리카TV가 두 번 죽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아프리카TV에서 받은 질의서를 기자회견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공개하며 "아프리카TV 답변이 걸작이다. 송대익이 이용정지 7일과 자숙 권고라고 했다"고 밝혔다.

BJ 송대익은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배달 음식이 도착했는데 배달 내용물을 배달원이 빼먹었다'는 제목으로 조작 영상을 올려 문제가 된 인물이다.
송대익은 당시 누가 먹다 남은 것 같은 치킨과 피자를 받았고 지점장이 환불을 거부하려 했다는 영상을 제작해 올렸다. 다만 이후 허위 논란이 일고 해당 브랜드에서 법적 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거짓말을 인정하고 지난 1일 사과 영상을 올렸다.
하 의원은 "송대익의 영상은 자기 방송 조회수를 높이기 위한 '조작 영상'임이 밝혀졌다"며 "코로나19로 상반기 내내 매출이 반토막인 상황에서 이러한 소상공인 모함 방송이 아프리카TV BJ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했다.
하 의원은 "2차 피해를 막으려 사건 발생 후 아프리카TV에 조사와 징계를 요청했던 것"이라며 "(방송정지 7일은) 일주일 휴가 갔다와라, 재충전해서 방송하란 말 아니냐"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아프리카TV는 BJ들이 조작해서라도 조회수 올리면 회사 수익이 올라가니 조회수에 눈 멀어서 기본적인 방송 윤리를 짓밟고 있다"며 "송대익 사건을 중징계하라. 그렇지 앟으면 국회가 아프리카TV를 징계하겠다"고 했다.
하 의원은 이날 SNS에도 "1인 미디어 부작용이 매일같이 터져나오는 상황에서 책임있는 1인 방송 플랫폼 운영사로서 소임을 다하려면 자신들이 스스로 약속한 자율규제를 적극적으로 지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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