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광고계 블루칩인데..임영웅母, 미용실 계속 하는 이유는?
[스포츠경향]
임영웅의 어머니가 미용실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 6월 26일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유튜브에는 ‘미스터 트로트 황제 임영웅-총장과의 티타임 영상 최초 공개’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임영웅은 자신의 어머니와 모교인 경복대를 방문해 총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총장은 임영웅 어머니에 ‘미용실 영업은 이제 안하시냐’고 묻자 “아니다. (가게를 계속)해아죠”라고 답했다.
임영웅은 “너무 많은 분이 가게에 찾아와주셨다. 그래서 가게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의 어머니는 경기도 포천에서 작은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코로나19에 이어 최근 임영웅의 팬들이 너무 많이 찾아와 지난 3월부터 한시적으로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임영웅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어머니의 미용실로 드나드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후 이 미용실은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찾아주시는데 코로나로 피해를 드릴까 부득이하게 당분간 가게 문을 닫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는 멘트로 공지를 달아 휴업하고 있다. 어머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임영웅은 자동차를 비롯해 12개 브랜드에 모델로 활동 중이며 업계에서 추정하고 있는 광고 수입은 40억원 이상이다. 이에 임영웅의 어머니가 미용실 운영을 그만두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팬들을 위해 미용실을 그대로 운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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