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포천 대북 전단 살포단체 내사 착수

이현정 기자 2020. 7. 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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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단체는 경기도에서 수사 의뢰한 대북전단 살포단체 중 하나입니다.

이 대표는 "현재 문제가 되는 대북전단 살포는 경찰직무법이나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등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불법과 합법을 제대로 가리지 않고 지금과 같은 조치를 하는 것은 북한에 비위를 맞추는 권력 남용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경기도는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4개 대북전단 살포단체를 수사해 달라고 경찰에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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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 이민복 단장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횡령 등의 혐의로 수사 의뢰가 접수된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 이민복 단장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단체는 경기도에서 수사 의뢰한 대북전단 살포단체 중 하나입니다.

경찰은 이 대표가 후원금을 다른 목적으로 유용했거나, 북한 주민들을 도와주겠다며 후원금을 모집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현재 문제가 되는 대북전단 살포는 경찰직무법이나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등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불법과 합법을 제대로 가리지 않고 지금과 같은 조치를 하는 것은 북한에 비위를 맞추는 권력 남용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경기도는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4개 대북전단 살포단체를 수사해 달라고 경찰에 의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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