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다주택 고위공직자 하루빨리 매각 조치"

김아영 기자 2020. 7. 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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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다주택을 보유한 고위공직자에 대해 하루 빨리 매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정부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각 부처는 지방자치 단체를 포함해 고위 공직자 주택 보유 실태를 조속히 파악하고 다 주택자의 경우 하루 빨리 매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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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다주택을 보유한 고위공직자에 대해 하루 빨리 매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정부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8일)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이런 내용의 별도의 당부를 했다고 총리실이 이메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국무총리로서 여기(중대본 회의)에 대부분 공직자들이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에 특별히 말씀드린다"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정 총리는 "최근 부동산 문제로 여론이 매우 좋지 않고 정부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만 고위 공직자들이 여러 채의 집을 갖고 있다면 어떠한 정책을 내놓아도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백약이 무효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각 부처는 지방자치 단체를 포함해 고위 공직자 주택 보유 실태를 조속히 파악하고 다 주택자의 경우 하루 빨리 매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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