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다주택 고위공직자 하루빨리 매각 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다주택을 보유한 고위공직자에 대해 하루 빨리 매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정부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각 부처는 지방자치 단체를 포함해 고위 공직자 주택 보유 실태를 조속히 파악하고 다 주택자의 경우 하루 빨리 매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다주택을 보유한 고위공직자에 대해 하루 빨리 매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정부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8일)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이런 내용의 별도의 당부를 했다고 총리실이 이메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국무총리로서 여기(중대본 회의)에 대부분 공직자들이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에 특별히 말씀드린다"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정 총리는 "최근 부동산 문제로 여론이 매우 좋지 않고 정부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만 고위 공직자들이 여러 채의 집을 갖고 있다면 어떠한 정책을 내놓아도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백약이 무효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각 부처는 지방자치 단체를 포함해 고위 공직자 주택 보유 실태를 조속히 파악하고 다 주택자의 경우 하루 빨리 매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양준일 "결혼 했었다, 딸은 없다"..가정사 직접 해명
- [영상] 벤치 신세→'극장 결승골'..이강인의 26분
- 안희정 모친상에 '대통령 조화' 왜 갔나..靑에 물어보니
- 잠든 새끼 물개를 슬리퍼로 '툭툭'..줄행랑치자 폭소
- 대입 수험생 탄 버스, 갑자기 호수로 돌진..21명 사망
- "확진 받았어요" 발표 도중 마스크 벗은 브라질 대통령
- [단독] 폭행당해 옮겨줬다는 숙소, 옆 동엔 '팀닥터 거주'
- 폭언 없었다던 감독.."XX, 죽일까" 살 떨리는 협박
- "엄마아빠 민증만 찍어봐"..순식간에 '빚쟁이 날벼락'
- "입원하면 돈 못 벌어" 하소연..휴대전화 끄고 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