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초점] 황정음부터 나나까지..'걸그룹 출신 배우→로코' 성공 방정식 생기나

고재완 입력 2020. 7.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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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멤버들의 배우 변신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걸그룹 출신 배우들이 로맨틱 코미디, 특히 톡톡 튀는 캐릭터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 중 하나는 역시 걸그룹의 경험 덕분이다.

때문에 걸그룹 출신 배우들이 첫 연기를 시작할 때 가장 추천되는 것도 이같은 캐릭터다.

이제 걸그룹 출신 배우들의 '로코' 성공 방정식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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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걸그룹 멤버들의 배우 변신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이들의 '연기력 논란' 역시 끊임없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들이 유독 두각을 나타내는 장르가 있다. 바로 '코믹'물이다.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할 기회를 잡은 이들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다.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는 '굿와이프'로 시작해 '킬잇' '저스티스'까지 시종일관 진지한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때문인지 연기에 대한 지적도 꽤 뒤따랐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나나는 KBS 수목극 '출사표' 하나로 상황을 완전히 뒤집어버렸다.

'출사표'는 취업 대신 출마를 선택한 취준생 구세라(나나)와 좌천당한 엘리트 사무관 서공명(박성훈)이 불량 정치인들을 응징하는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이 작품에서 나나는 그동안 선보였던 캐릭터와는 정 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세라는 흙수저지만 능청가 허세 '만렙'인 '민원왕' 캐릭터다. 15년간 '불나방'이라는 아이디로 구청에 각종 민원을 넣어온 자칭 세금 파수꾼, 타칭 오지랖 대마왕으로 겁없는 인물이다. 한마디로 '명랑소녀'에 가깝다. 때문에 나나는 밝고 톡톡 튀는 매력이 물씬 풍기는 구세라를 100% 싱크로율로 소화해내고 있다. 방송전 드라마를 오롯이 혼자 이끌어가기 벅찰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나나는 '출사표'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다.

슈가 출신 황정음은 이미 '로코퀸'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그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작품 역시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말괄량이 과외교사 황정음 캐릭터였다. 그리고 '내마음이 들리니' '킬미힐미' '그녀는 에뻤다' '운빨로맨스' '훈남정음' 등 특히 로코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작 '쌍갑포차'에서도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 월주 캐릭터로 많은 웃음을 선사한 황정음은 KBS2 새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에서도 서현주 캐릭터로 호평받고 있다.

MBC 월화극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에이핑크 출신 손나은이 진노을 캐릭터를 맡아 김해경(송승헌)을 우도희(서지혜)에게서 빼앗아 오려고 노력중이고, SBS 금토극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라붐의 솔빈이 샛별(김유정)의 동생 은별로 분해 걸그룹 데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 종영한 JTBC '야식남녀'에서는 카라 출신 강지영이 계약직 PD로 '캔디'형 캐릭터를 소화했고,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프로미스나인의 장규리가 간호사 선별 역으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 중이다.

씨스타 출신 다솜은 8일 첫방송하는 JTBC 새 수목극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아시아의 첫사랑'이자 만인에게 사랑받는 톱배우로 비주얼, 심성 모든 면에서 빠짐없이 완벽한 주아린 역을 맡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걸그룹 출신 배우들이 로맨틱 코미디, 특히 톡톡 튀는 캐릭터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 중 하나는 역시 걸그룹의 경험 덕분이다. '가수는 무대에서 3분 동안 연기하는 직업'이라고 할 정도로 무대에서의 감정표현은 중요하다. 특히 걸그룹은 데뷔 전부터 얼굴과 몸짓을 통한 경쾌한 감정표현을 강하게 트레이닝한다.

자연스럽게 이같은 밝고 경쾌한 캐릭터에 녹아들기 쉽다고 볼 수 있다. 배우 개인의 노력이 곁들여질때 이같은 연기력은 더욱 부각된다. 때문에 걸그룹 출신 배우들이 첫 연기를 시작할 때 가장 추천되는 것도 이같은 캐릭터다. 이제 걸그룹 출신 배우들의 '로코' 성공 방정식이 만들어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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