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서 마주 오던 SUV-택시 충돌..4명 병원 치료
<앵커>
오늘(8일) 새벽 경기도 평택의 한 사거리에서 SUV 차량과 택시가 충돌했습니다. 택시 승객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는데, 누가 신호를 위반한 것인지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택시 앞부분이 잔뜩 찌그러졌고, 바닥에는 부서진 차량 부품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 평택 송탄로의 한 교차로에서 마주 달리던 SUV 차량과 택시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의식을 잃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호 위반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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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금속 구조물이 바닥에 조각난 채 떨어져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50분쯤에는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 있는 선박용 프로펠러 제조공장에서 공장 근로자 36살 김 모 씨가 다리가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김 씨는 작업 중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왼쪽 다리가 끼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구급장비를 동원해 김 씨를 구조했고, 다행히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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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쯤에는 경남 통영 사량도와 연화도에서 각각 밭일을 하다 흩날리던 농약을 흡입하고 어지러움을 호소한 주민과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절벽으로 추락한 주민을 해경이 구조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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