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WHO 결국 떠났다..탈퇴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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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 탈퇴를 공식화했다.
그는 WHO가 미국을 최대 지원국으로 두고도 중국 눈치만 보다가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미국의 탈퇴는 WHO의 추후 대응과 국제사회의 협력을 더욱 어렵게 할 거란 우려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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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0.7.3.](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7/08/newsis/20200708035245980xsqe.jpg)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 탈퇴를 공식화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실 대응과 중국 편향성을 이유로 5월 말 탈퇴를 선언한 바 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밥 메넨데스 의원은 7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의회는 대통령이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와중에 미국을 WHO에서 공식 탈퇴시켰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치매체 더 힐은 미 정부 고위 관계를 인용해 관련 내용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도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29일 미국과 WHO의 관계를 끊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WHO가 미국을 최대 지원국으로 두고도 중국 눈치만 보다가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미국은 WHO에 가장 많은 자금을 지원했다. 2019년 기준 약 4억 달러(약 4912억 원), WHO 연간 예산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여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미국의 탈퇴는 WHO의 추후 대응과 국제사회의 협력을 더욱 어렵게 할 거란 우려가 높다. WHO는 미국과의 협력을 계속할 수 있길 바란다고 요청하면서 다른 회원국들에 더 많은 지원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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