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틱톡 포함 中 SNS, 미국 내 금지 검토 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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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틱톡(TikTok)을 포함해 중국 소셜미디어(SNS)를 미국에서 금지하는 방안을 "확실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 논란과 홍콩 국가보안법 등과 관련해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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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틱톡(TikTok)을 포함해 중국 소셜미디어(SNS)를 미국에서 금지하는 방안을 "확실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대통령 발표 전에 앞서 나가고 싶진 않지만, 그건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 논란과 홍콩 국가보안법 등과 관련해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틱톡은 15초짜리 짧은 동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는 SNS 플랫폼으로,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모회사가 중국 기술기업 바이트댄스라는 사실 때문에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중국 정부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미 육군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지난해 12월31일 병사들에게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린 바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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